이영자 덕분에 휴게소 매출이 200% 올랐습니다. 지난 3월 31일 방송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메뉴로 '말죽거리 소고기국밥'과 '소떡소떡'을 소개했습니다. 흔한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지만, 몇몇 휴게소에서 파는 메뉴들은 맛이 다르다며 소개한 것입니다.
이영자가 방송을 통해 '맛있다'라고 추천한 휴게소 음식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자들이 직접 먹어본 인증 사진이 유행하기도 했다. 일부 메뉴는 품절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영자의 음식 추천의 파급력은 매출 자료에서도 드러났습니다. 7일 밤 방송된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휴게소 음식 매출 급상승에 도움을 줬다며 감사 전화가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공개한 매출 분석표에는 이영자가 언급했던 휴게소 음식들의 판매율이 200% 급증했습니다. 말죽거리 국밥은 방송 전 주말에는 142그릇이 팔렸지만, 직후 주말에는 582그릇이 판매되었습니다. 이영자는 "김남주 씨는 옷 완판, 이효리 씨는 화장품 완판 이러는데 나는 휴게소 완판녀"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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