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잘려고 하는데 급 배가 고파서
먹을게 없을까 냉장고를 뒤지다가
야식은 살찌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물한잔 먹고 끝낼려고 하였는데...
요즘 편의점 도시락이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이야기가
순간 뇌리에 스쳐 참지 못하고 편의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곳엔 곳곳에 편의점이 많이 있답니다.
씨유, 지에스, 세븐일레븐 등등
편의점 종류가 다 모여있답니다.
백주부가 만든 집밥을 사러 씨유로 갔습니다.
백종원 이름을 걸고 제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백종원 매콤불고기 정식, 돈까스, 사골국, 등등
가격은 생각보다 싸더라구요.
얼마전 뉴스기사에서 봤던 백종원씨 말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백종원은 한 편의점과 제휴해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도시락을 판매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했다.
그는 "일본에서 파는 싸고 퀄리티 높은 도시락 문화가 부러웠다"면서
"마진을 최소한 줄이자는 제안을 회사 측이 받아들였고
제가 OK하지 않으면 언제든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고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끼 식사로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출발점이 바로 위의 말에서부터 출발하였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제가 12시 넘어서 사러 가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다음날이더라구요.
다른것도 같이 사서 보관해놓고 다음에 먹을려고 했는데 유통기한때문에 백종원 매콤불고기 정식을 택하였습니다.
냉장보관되어있던거라 뜨겁게 해서 먹을려고 보니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더군요.
전자렌지에 뚜껑열고 2분 돌렸답니다.
집에있는 전자렌지가 와트수가 낮은지 밥이 그리 따뜻하게 가열안되었더군요..ㅎㅎ
다음에 다시 먹는다면 30초 정도는 더 돌려야 겠어요..
매콤불고기 정식이라 해서 겁나 매운맛일줄 알았는데
제품이름 그대로 매콤한 정도였답니다.
한끼식사로 부족하지 않은 양에 만족하였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반찬에 보면 백김치가 있는데
전자렌지에 같이 돌리다 보니
뜨거운 백김치를 맛보게 되었답니다.
저런건 따로 뺄수있도록 포장을 하였으면
시원한 백김치를 맛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그래도 야밤에 한끼 잘 먹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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