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순실 회고록 집필중 '나는 누구인가' 최순실씨가 구치소에서 회고록을 쓰고 있고, 제목은 ‘나는 누구인가’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변호인 측이 28일 전했습니다. 최순실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씨가 살아온 인생과 재판 과정을 담담하게 기록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회고록 제목을 지었다”면서 “다음달 4일 시작되는 2심 재판에도 회고록 내용을 일부 반영한 변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순실씨는 구치소에서 구입한 공책에 회고록을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에 출석하는 날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글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3개월여간 쓴 회고록 분량이 공책 300여쪽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 독일 생활, 특검 조사 때 겪었던 상황 등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순실씨는 지난해 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