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징역 구형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 또 불출석한 가운데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구회근)는 2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이어 공판에도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2회 불출석이라 공판을 진행하겠다”며 피고인 없이 이뤄지는 궐석 재판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검찰은 국고손실과 뇌물 혐의 모두 유죄에 해당한다며 징역 12년, 벌금 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의 실체는 국정원 특활비를 사실상 증빙자료 없이 편성해 은밀히 교부받은.. 더보기 4년만에 드러난 진실! 세월호 7시간! 미궁 속에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비밀이 검찰 수사로 풀렸습니다. 먼저,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의 보고 시간과 인명 구조 지시 시간을 모두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에 대해 오전 10시에 첫 서면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검찰 수사 결과 오전 10시 20분에 첫 보고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10시 15분에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인명 구조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오전 10시 22분에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탑승객 구조 골든 타임 전에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와 지시가 있었다고 꾸미기 위해 사후에 조작한 것으로 검찰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