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로벚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해 벚꽃 축제 명소!! 요즘 웬만한 대도시나 중소 도시는 물론 유명 사찰, 놀이공원 등 어디에나 벚꽃은 우리 곁에 있다. 하천을 따라, 호수를 따라, 강변을 따라, 거리를 따라 지자체들이 워낙 많이들 심어서 벚꽃 없는 곳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일본의 국화를 왜 우리 땅에 이렇게 심어서 '왜놈'들 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용한 벚꽃놀이 문화를 주체성 없이 즐기느냐 하며 눈살을 찌푸리지만, 그 목소리가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휙 날아갈 정도로 이미 벚꽃은 우리의 봄꽃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 꽃을 보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눈은 크게 틀리지 않다. 봄꽃이 여럿 있지만, 여러 그루의 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예쁘고 화사하게 피기로는 벚꽃이 으뜸이긴 하다. 일단 눈을 즐겁게 하고, 마침 이때쯤 진정한 봄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동백이나 매화가 필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