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강풍피해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포의 강풍 피해 밤사이 강풍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밤 6시40분쯤 인천공항과 서해안 전지역에 윈드시어가 발효된 가운데 인천대교 남단에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인해 트럭 한대가 전복됐습니다. 윈드시어란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영종도에서 인천 송도 방향으로 향하던 퇴근길이 큰 정체를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5톤 크레인 2대를 이용해 전도된 차량을 일으켜 세워야 했습니다. 강풍경보가 내려진 강원산지와 동해안에 10일 밤 몰아친 강한 바람에 속초시 조양동의 한 교회 시설물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이 동네 한 건물의 외벽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속초소방서는 이날 26건의 강풍피해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 더보기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