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모녀 여동생 체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증평모녀 여동생 체포 ‘생활고에 시달리다 먼저 간다’는 메모를 남기고 죽은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된 ‘증평 모녀’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A(여ㆍ36)씨가 지난 18일 오후 8시45분께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된 가운데 모녀의 사망을 알고도 신고하지 못했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19일 괴산경찰서는 “A씨로부터 ‘언니가 숨진 것을 알았지만 겁이 나서 신고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를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국한 A씨와 지난 6일 이후 수차례 연락을 시도해 카카오톡으로 12차례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서 사실 여부는 좀더 확인해봐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A씨는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시신으로 발견된 엄마 B(여ㆍ41)씨의 여동생으로, 지난 1월 1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