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미투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중고 스쿨 미투운동 확산 20년 전 담임교사에게 성 추행 당한 경험을 폭로하는 등 미투 운동이 초중고교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개강 앞둔 대학가에는 커뮤니티 내 여 성 혐오 발언을 모아 폭로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외고 재학 시절, 교무실 청소를 하는 동안 학생부장이 뒤에서 부둥켜안고 팔뚝을 주물럭댔다."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0년 담임교사가 늦은 시간에 전화해 오빠 사랑해 라고 말하길 강요하는 등 수차례 성희롱했어요." 페이스북에 개설된 스쿨 미투에 올라온 글들로 짧게는 수년 전 길게는 20년 전 교사에게 당했던 성 폭력 피해를 폭로하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이었던 제보자들은 공통적으로 "너무 당황해 저항할 수 없었고, 문제제기를 했지만 묻혔다"고 고백했습니다. 동료나 상사 교사에 의한 성 폭력 피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