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속으로

류담 이혼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이 2015년 아내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응원했습니다. 지난 14일 류담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자료를 통해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면서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3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그 사실이 4년 지나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는 것.. 더보기
청와대, 조선일보 오보에 대해 비판하다 청와대가 남북관계에 대해 잇단 오보를 낸 조선일보와 TV조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가 특정 언론사를 비판하는 논평을 낸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후 ‘조선일보 및 TV조선 보도 관련 논평’을 냈습니다. 해당 논평에서 김 대변인은 “우리는 지금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맞고 있다. 하지만 바람 앞의 등불처럼 아슬아슬한 것도 사실이다”며 “일부 언론 보도가 그 위태로움을 키우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의 보도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문제 삼은 보도는 세 가지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끝난 날, 국정원 팀이 평양으로 달려갔다(조선일보 5월28일)’는 제목의 기사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 등이 평양을 방문했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보도 이후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 더보기
20대 의사, 여자화장실 침입 20대 의사가 부평지하상가 내 여자 공중화장실에 몰래 침입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지하상가 내 한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여자화장실 내 좌변기 칸 안에 들어가 있다가 마침 화장실에 들어온 한 여성과 마주쳐 범행이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현재 모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휴지를 가지러 여자화장실에 잘못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여러 정황상.. 더보기
서울 우박 3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때아닌 우박이 내려 시민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서울 우박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5월에 접어든 따뜻한 날씨에 내린 서울 우박이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서울 우박이 갑자기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은 '더워진 날씨'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가 상층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 온도차가 생기면서 강한 대류작용이 일어나 우박이 내린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뉴스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박 폭탄이 더 잦아질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됐습니다. 당시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남 담양에도 우박이 내렸는데, 직경이 5~7cm, 큰 것은 10cm에 달해 지금까지 관측된 우박 중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박은 보통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여.. 더보기
홍준표 빨갱이 논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빨갱이 발언에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한국당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는 "창원에 빨갱이가 많다"고 했습니다. 이후 '빨갱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홍준표 대표는 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경상도에서는 반대만 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끼리 농담으로 '빨갱이 같다'고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러한 해명에도 자유한국당 강길부 의원은 물론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홍준표 대표를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3일 강길부 의원은 울주군수 공천과 관련해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자유한국당의 상황을 보면 '과연 이것이 공당인가'라는 의문이 든다"며 "홍준표 대표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더보기
한예슬 의료사고!! 한예슬 의료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수술 부위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한예슬이 공개한 사진은 한눈에 봐도 어느 정도 고통과 피해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의료사고를 당한 게 맞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차병원 측은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 수술을 받았다. 수술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를 절개해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 더보기
북한 핵실험장 폐기 선언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이 21일 핵실험장 폐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중단 등을 발표한 데 대해 국내외 관심이 뜨겁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핵실험장 폐기와 관련해 직접 SNS에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실험을 모두 중단하고 주요 핵실험 부지를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면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자 커다란 진전"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CNN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에 새로운 장을 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일본 정부는 북한 핵실험장 폐기에 대해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일본 NHK는 "..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신나 소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공천에 불만을 가진 자가 인화물질을 들고 찾아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19일 경찰과 민주당 경기도당 등에 따르면 도당의 한 당직자는 이날 오후 1시4분께 "평택에서 공천에 불만을 가진 자가 '신나를 들고 항의하러 간다. 혹시 모르니 대비하라'는 전화가 걸려왔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2개 중대 등 2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6대와 소방관 12명을 현장에 투입했다가 오후 3시께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오후 4시 현재까지 출입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