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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순교자 성월] 순교에 대한 이해 살아 있는 교회의 젖줄인 순교에 대한 이해 김일회 신부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신앙의 첫 출발은 주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우리의 믿음에 대한 고백이다. 이러한 고백을 통해 우리는 주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며 그 분의 삶을 조금이나마 함께 살고자 작은 몸부림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순교자 성월을 보내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고자하는 작은 몸부림 속에 교회 공동체의 깊은 원천인 믿음의 젖줄인 순교에 대한 뜻을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순교란 아마도 자신의 삶과 거리가 먼 것과 같이 생각할 수 있지만, 살아 있음의 뿌리가 기쁨과 희망에서 나오듯이 믿음의 젖줄인 순교적인 삶을 통해 내적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순교의 내적 의.. 더보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성인명 : 김대건 안드레아(金大建 Andrew) 축일 : 7월 5일 성인구분 : 성인 신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한국(Korea) 활동연도 : 1821~1846년 같은이름 : 김 안드레아, 김안드레아, 안드레아, 안드레아스, 앙드레, 앤드루, 앤드류 성 김대건 안드레아(Andreas)는 1821년 8월 21일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 마을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대건의 아명은 재복(再福)이고 이름은 지식(芝植)이라고 하는데, 그의 집안은 열심한 구교 집안이다. 김대건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Pius)와 아버지는 순교로써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다. 신앙 깊은 순교자의 집안에서 성장한 김대건은 굳센 기질과 열심한 신덕으로 충.. 더보기